부엌쪽 베란다의 잡동사니들과 건너편 아파트에서 우리집이 보인다는것이 싫어서 가릴 목적으로 시트지 구매후 시공했어요...
시트지 폭이 샤시폭보다 조금 작아서 어찌붙일까 고민하다가 접착격자를 이용하여 격자창을 만들기로 맘 먹었어요.
그리하여 시트지를 단자모양데로 세로로 자른후 접착격자 폭만큼 사이를 띄워 붙였는데...이론 밑으로 갈수록 폭조절이 어렵다는 점........을 몰랐어요.
그렇다고 다시 떼어낼수없는 상황에 중간폭은 접착격자 폭하고 거의 비슷하여 중간세로와 가로는 접착격자를 이용 붙이고 테두리 공간은 다른곳 붙이려고 산 IT901 을 폭에 맞게 길게 자른후 땜빵?...식으로 붙었어요.
첨부터 접착격자 이용 안하고 IT901을 이용했으면 편하게 시공했겠다 싶어요. 돈도 절약할수도 있었구요...ㅋㅋ
시공후 신랑이 집이 포근해진 느낌이라고 다른곳도 하라네요.(도와주지않으면서ㅠㅠ)
가림목적이였는데 포근한 느낌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봐서 다른곳도 하려고 좀전 재구매 했어요.
시공전사진을 깜박하고 찍지 않아서 한쪽 문을 열어놓고 찍었어요...
사진이 이쁘게 나오지 않아서 아쉬워요. 넘넘 이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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