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에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지금까지 2년동안

계속 저 하얀색 베란다 벽이 뭔가 썰렁하다 싶어 마음에 안 들었는데

전세 집이라 마음대로 어쩔 수도 없고 ..

고민하던 차에 시트지를 붙이기로 결심했습니다. >_<

시트지 취급하는 다른 여러 사이트도 있었는데

나무상자가 종류도 많고

무엇보다 친절한 전화상담과 무료샘플 제공까지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주문 고고 ! ㅋ

무료로 보내주신 밀대(?) 우레탄 헤라(?) 사은품 덕분에 쭉쭉 밀어가며

기포없이 한방에 잘 붙였어요 ㅎㅎ

근데 그거 없었어도 시트지 자체가 접착력도 좋고 기포없이 잘 붙더라구요.

시공 시간은 한 15분 정도 걸렸고 초보시공인데 별로 어려운 점 없었어요.

암튼 완성하고 나니 집안 분위기도 한결 따뜻해지고 바닥에 깔아놓은 잔디와도 잘 어울려서

기분 좋더라구요 -

그 전에는 베란다가 뭔가 죽어있는 공간같은 느낌이어서 빨래건조대랑 안쓰는 공기청정기

같은거 놓고 약간 창고처럼 썼는데

시트지 붙이고 나니 DIY인테리어라 애착도 생겨서

피아노 모양 예쁜 스툴도 갖다놓고 오디오 세트도 가져다 놓고 뮤직 발코니로 변신 ! ㅋ

거실 소파에 누워서 음악 틀어놓고 베란다 보고 있으면 개인 정원같고 엄청 만족 중 ^^

몇미터 주문할지 고민할 때 전화상담 친절하게 해주시고

무료샘플 배송도 빨리 해주신 운영자님 - 다시한번 감사감사 ^^ 번창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