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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스케치

공간스케치

[공간스케치]친환경을 어머니로 둔 천연과 인공 사이
제목 [공간스케치]친환경을 어머니로 둔 천연과 인공 사이
작성자 부운영자1 (ip:)
  • 작성일 2012-08-28 11:22:20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1833
  • 평점 0점

친환경을 어머니로 둔 천연과 인공 사이

 

나무, 돌 그리고 쇠

 

친환경소재는 소재의 친환경성만을 뜻하지 않는다

국내에서 친환경 소재란, 새집증후군 예방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 소재로 대체로 국한돼 있다. 그러나 친환경성의 정의는 단순히 사용에 있어서의 건강성이 아니다. 근래 친환경성은 환경과 개발에 관한 세계위원회가 1987년 ‘우리의 공통도니 미래Our Common Future'라는 보고서에서 제시한 ’지속 가능한 개발Environment Sound and Sustainted Development'이 그 기본개념이 되고 있다. 지속 가능한 개발은 미래세대가 이용할 환경과 자연을 손상시키지 않고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세대 간의 형평성’과, 자연환경과 자원을 이용할 때는 자연의 정화능력 안서 오염물질을 배출해야 한다는 ‘환경용량 내에서의 개발’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환경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환경표지, 환경성적표지, 탄소성적표지 등 일련의 환경관련 마크도 궁극은 이러한 선순환 구조에 있음을 그 목적과 의의를 통해서 살펴볼 수 있다.

먼저, 환경마크는 같은 쓰임새의 제품 중 생산 및 소비과정에서 오염을 상대적으로 적게 일으키거나 자원을 절약 할 수 있는 제품에 환경마크를 표시, 제품에 대한 정확한 환경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기업으로 하여금 소비자의 선호에 부응해 환경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도록 유로하고자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소비자에게는 제품에 대한 정확한 환경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환경보전활동에 참여하도록 하고, 기업에게는 소비자의 친환경적 구매요구에 부응하는 환경친화적인 제품과 기술을 개할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문화를 확산한다는데 그 목적이 있다. 1979년 독일에서 처음 시행됐으며 국내를 비롯해 현재 유럽연합(EU), 북유럽, 캐나다, 미국, 일본 등 40여 개 국가에서 성공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탄소성적표시는 제품과 서비스의 생산 및 수송, 유통, 사용, 폐기 등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CO₂배출량으로 환산,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제품에 라벨형태로 표기함으로써 저탄소 소비문화를 확산시킨다는데 그 목적이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1단계 탄소배출량인증 그리고 저탄소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한 제품임을 정부가 인증하는 2단계 저탄소제품 인증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환경성적표지는 재료 및 제품의 환경성 제고를 위해 재료 및 제품의 생산, 유통, 소비 및 폐기단계 등의 전 과정에 대한 환경성 정보를 계량적으로 표시하는 제도다. 시장에서 녹색 소비자가 친환경제품에 대한 구매의사를 보일 때 제품에 대한 정확한 환경성 정보를 쉽고 투명하게 공개해 선택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주도 및 유지한다는 데 목적이 있다.

 

공간에서 나무, 돌 그리고 쇠가 갖는 캐릭터, 편안함 그리고 다양함

지속가능한 개발개념에서 채굴되거나 벌목된 천연소재는 인테리어 마감재로 더할 나위 없다. 그렇다면 이 소재들은 인테리어 마감재로서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인지돼 있을까. 인테리어 디자이너 장형덕 씨는 “공간이란 평면의 면들이 만나 하나의 혹은 다수의 입체를 형성하는 것으로, 이러한 면에 의해 재료와 재료가 만난다는 것은 새로운 재료를 만드는 것과 같다”며, “따라서 한 면 한 면의 단편적인 자재의 속성이나 시공법, 혹은 가격과 같은 정보 보다 재료와 재료가 만나서 느껴지는 공간감이나 재료가 공간에 놓였을 때의 느낌이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다음과 같이 공간에서의 나무와 돌, 금속의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가벼움에서 거침까지, 천의 얼굴 ‘금속’

뜨거운 불을 거쳐 가공된 것이지만 내포된 따뜻함을 숨긴 채 차가운 냉철함만을 내보이는 금속. 금속은 차가운 거성과 같은 존재다. 따라서 단순히 금속만을 떠올린다면 차갑거나 무겁고 혹은 막혀 있는 이미지가 그려진다. 그러나 마감방법이나 원소의 비중을 어떻게 주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성격을 드러낸다. 만약 스테인리스 스틸을 거울처럼 사용했다면, 공간은 확장성을 가져 시원한 공간감을 갖게 된다. 금속이라는 무거운 이미지가 빛의 반사에 의해 가벼움으로 전이된 탓이다. 아울러서 빛의 반사가 상대적으로 적은 중간 정도의 광택을 갖는 스틸이라면 가벼움은 차분함으로 뒤바뀐다. 반대로 녹이 난 철은 금속 본연의 강한 물성을 드러낸 공간에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낸다. 실내에서 금속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변화무쌍한 이들의 느낌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너무도 친숙해 친환경의 아이콘이 된 ‘목재’

대체로 목재에 대한 이미지는 친환경적이라는 것이다. 천연소재 중 가장 친숙하면서도 익숙한 대중적인 소재가 목재다. 건축 재료로 적합할뿐더러 구하기가 쉽고 가공도 번거롭지 않아,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랜 시간 사용돼 왔다. 바꿔 말하면 이에 따라 가공방법이 매우 다양하며 이용범주 또한 가장 폭넓기도 하다. 그렇지만 금속이나 석재에 비해 기후에 민감하며, 리터칭만으로는 담을 수 없는 깊은 맛을 갖고 있는데, 이 역시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내추럴하기 때문이라는 이유로 설명할 수 있겠다. 목재가 친환경의 아이콘이 된 배경이다. 아울러 목재는 어느 부분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매우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가령 목재 단면이 쌓인 면의 경우 추상화를 보는 듯한데, 근래 이러한 뷰를 이용한 벽장식이 큰 인기를 얻어고가 있다. 거친 폐목재는 금속과 같이 오히려 공간에서 더욱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밝은 컬러를 가진 수종의 단면들은 모던 분위기를 이끌어낸다.

 

무게감이 있지만 묵은 편안함이 있는 ‘석재’

석재가 다른 소재와 달리 갖는 가장 큰 이미지는 ‘무겁다’와 ‘거칠다’이다. 목재의 거침과 또 다른 무게에서 오는 거대함이 있다. 석재는 역사적으로 기념물이나 상징물 등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변형이 없는 건축구조물에 사용돼 왔다. 또한 현대에서는 폴리싱 가공처리로 광택이 풍부한 대리석이 석재의 대표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결국 석재에 대한 일반인들의 오랜 인식은 무게감 혹은 경외감으로, 이러한 속성을 이용해 적절히 공간에 배치하면 보다 세련된 공간이 얻어진다. 그러나 이와는 정반대의 이미지도 있는데, 바로 엄숙함과는 전혀 다른 아련한 편안함과 관련된 인식이다. 자연스럽게 쌓여있거나 널브러진 돌더미에 대한 이미지로, 정제되고 규칙적 디자인에 지쳐가는 현대인들이 기억 속에 있는 자연 상태에서의 돌을 떠올리는 것에서 사유한다. 이러한 석재 이미지는 언제나 그 자리에 있을 것 같은 친근함을 전달한다.

 

인공소재, 천연소재의 힘을 등에 업고 디자인이라는 날개를 달다

강화마루나 강마루, 가구 등의 표면재로 사용되는 데코 페이퍼(모양지)나 인테리어 필름이 천연소재와 비교해서 갖는 가치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가격적인 메리트일 것이다. 페이퍼, 올레핀 수지 등 친화경 원지만을 사용하거나, PVC라도 가소제를 친환경적인 것으로 교체하는 등 환경에 초점 맞춘 상품개발은 기업운영에서 중요한 문제로 다뤄지고 있다. 또한 사회 전반에 걸친 근래의 디자인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 그래픽 디자인의 강점을 십분 활용함으로써 예술에 가까운 미학세계에 도전하고 있다. 아울러 목재와 석재, 스틸 중 이미테이션은 단연코 목재 부문에서 가장 많이 이뤄지고 있는데, 근래 핫 트렌드는 다름 아닌 빈티지. 스틸 또한 고광택 디자인보다 부식된 이미지가 신제품으로 선보여지고 있다. 석재는 고급스러운 대리석이 표현이 계속해서 시장호응을 얻어가고 있다.

 

사인에서부터 몰딩까지, 가공성 뛰어난 데코 페이퍼

세계적인 데코 페이퍼 브랜드 샤트데코schattdecor는 2년마다 자체 분석한 디자인 트렌드를 발표하고 이를 반영한 신제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샤트데코는 2011/2012 그들의 디자인 철학으로, 재료의 순수한 본질에 집중하고 지속적인 가치와 영구적인 우수성을 표현한 테마 ‘pure essence순수한 본질’, 1950~60년대 디자인을 모티브로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강조한 테마 ‘tomorrow's souvenir내일의 선물’, 장인의 전통기술이 현대 기술과 어우러져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테마 ‘industrial heritage산업의 계승’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번 신제품은 소재 본연의 속성에 가깝고, 수공예적인 기법들이 적용돼 보다 자연적이고 따뜻한 느낌의 디자인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샤트데코를 독점판매하고 있는 성지라미텍 측은 “데코 페이퍼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마감기법에 있다”며, “시트, 하이글로시, HPM 등 다양한 가공기법을 통해 외부 사인에서부터 내부 몰딩까지 콘셉셔널 디자인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한다. 한편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샤트데코는 데코 페이퍼 생산 및 가공뿐 아이라 원지, 잉크, 인쇄기 등을 개발 생산하고 있는데, 이러한 수직 통합개발생산은 고품격 페이퍼 디자인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환경적으로 중금속이 함유되지 않은 수성잉크를 사용하고, 유럽기준에 맞춰 구축된 생산시설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프탈레이트 프리 가소제 그리고 친환경 잉크, 인테리어 필름

최근 2~3년 사이 보닥BODAQ 샘플북에 수록된 디자인 퀄리티에 대한 호평을 받은 한화L&C. 근래 한화L&C의 제품 디자인은 해당부서 내에서 자체 소화했던 과거와 달리, 디자인 전공자들로 구성된 디자인팀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교류되는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경쟁력 있는 상품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는 것. 한화L&C는 리얼리티 표현질감 구현을 위해 PET소재에 인쇄 후 PVC에 합침하는 전사기법과 5도 이상의 인쇄를 기본으로 선택하고 있다. 부가적으로는 알루미늄, 펄 등을 증착시켜 메탈, 광도 등의 사실적 표현을 성공적으로 얻어냈다. 또한 생산의 친환경화를 신천하고자 제품의 친환경화뿐 아니라 포장박스나 지관, 이형지 등을 재생품이나 재생 가능한 것으로 쓸 것을 사내에서 자체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6단계(엠보, 포면처리 및 투명필름, 인쇄층, 베이스 필름, 점착제, 이형지)표면처리를 거쳐 리얼리티와 내후성 등의 기능성도 두루 갖춘 제품을 내놓고 있다. 특히 환경적으로는 올해부터 유아용 장난감이나 음료수 뚜껑 등에 사용되는 ‘프탈레이트 프리 가소제’를 주원료로 사용하고, 디자인 구현 시에도 BTX(벤젠, 톨루엔, 자일렌)이 포함되지 않은 친환경 잉크를 사용하고 있다. 시공 시 기포발생을 현저히 줄여 시공시간을 보다 단축시키는 ‘에어프리’ 기능도 Z:IN 인테리어 필름이 갖는 특징 중 하나다.

이앤지는 올레인계인 토판 코스모TOPPAN COSMO의 인테리어 필름을 수입하고 있다. PE, PP, PET 등으로 대표되는 올레핀 수지는 젖병이나 유아용 장난감, 음료수 병, 과자봉지 등 음식물 또는 피부에 직접 접하는 제품원료로 사용되고 있는 인체무해성이 입증된 소재다. 더욱 리사이클링이나 폐기 시에도 유독가스가 거의 발생되지 않아 PVC를 대체하는 차세대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제품의 디자인 표현력 또한 천연무늬목과 육안으로 쉽사리 구분이 되지 않을 만큼 실제에 가까워 유명 건설사에 인기리에 납품된 바 있다. 이앤지 김은영 차장은 “토판의 디자인실에는 세계에서 유통되는 모든 수종이 구비돼 있고, 이들 수종의 가장 아름다운 컬러와 엠보를 찾기 위해 조명, 인쇄(엠보), 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개발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한편 일본 동경에서 본사를 두고 있는 이 회사는 토판그룹 계열사로, 100년 이상의 인쇄역사를 가지고 있다. 일본 D社와 함께 자국 내 올레핀 소재부분에서 80%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세계적인 인쇄개발 및 제조업체로 이름나 있다.

현대시트도 리얼리티 질감표현과 친환경성에 기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인필에서 선보인 신제품 우드 빈티지_5478의 경우, 실제의 시각적 효과를 내기 위해 폐목재를 구입, 어셈블링 후 촬영한 이미지로 그래픽 작업에 들어갔다고. 친환경 제품개발을 기업비전으로 삼고 있다.

 

사실적 표현 가능한 프레스 공법의 P-타일 바닥재

데코리아는 브랜드로 선보이고 있는 대진의 P-타일 팀버 제품은 프레스 공법이 적용되고 있다. 프레스 공법은 1m간격으로 커팅된 합지(상지, 인쇄지, 하지, 베이스)의 인쇄지 패턴(보통 나뭇결)과 1대1 매치되는 표면 엠보판을 이용해 압축, 시각과 촉각을 모두 살리는 공법이다. 대량으로 생산되는 일반 인라인 기법과 비교해 인쇄와 엠보가 동시에 살아 있어 미려하고 깊은 자연의 맛을 선사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특히 소량생산도 가능해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도 큰 메리트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데코리아는 유럽의 CE(EU시장 내 안전에 관련된 통합 인증마크), JIS(일본공업규격) 등을 획득하고, 미국이나 유럽시장에서 근래 더 활발히 수출되고 있는 만큼 친환경성도 검증됐다.

 

<이하우징 2012.6 market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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